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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학기는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의미한다. 설렘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도 느껴지지만, 미리 준비를 잘해두면 첫날을 훨씬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.
학년별로 필요한 준비물이 다르고, 학교 생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것과 불필요한 것도 다르다.
이번 글에서는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 단계별로 꼭 필요한 것들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보았다.
내돈내산 추천템도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!
🏫 1. 초등학교: 기초 습관과 즐거운 학교생활 준비
초등학교는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기초 학습 습관을 만드는 시기다.
특히 1~2학년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.
실용적이면서도 아이가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준비물에 초점을 맞추자.
📚 ① 학습 준비물
- 책가방: 무겁지 않고 어깨에 부담이 적은 경량 가방이 좋다.
- 필통: 간단하고 열고 닫기 쉬운 형태가 편하다.
- 연필: 2B 연필이 부드럽고 쓰기 좋다. 적어도 3~4자루 준비하면 좋다.
- 지우개: 잘 지워지면서 부스러기가 덜 생기는 제품이 유용하다. (개인적으로 톰보우, 아인[Ain] 지우개 추천)
- 노트: 줄 노트와 무지 노트를 각각 준비하면 과목별로 활용하기 쉽다.
- 색연필과 싸인펜: 미술 수업과 만들기 활동에 필수다.
👉 개인적인 경험:
나는 조카의 입학 준비를 도와줬을 때, 너무 많은 준비물은 오히려 혼란을 준다는 걸 깨달았다.
연필과 지우개, 노트만 잘 챙겨도 충분했다. 학교에서도 필요한 물품을 알려주기 때문에 첫날은 기본적인 것만 가져가는 것이 좋다.
🎨 ② 생활 준비물
- 실내화: 발이 편안한 면 소재가 좋고, 이름표를 붙이면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.
- 물병: 한 손에 들기 좋은 500ml 정도의 가벼운 제품이 적당하다.
- 간식: 저학년은 하교 시간이 빨라 간단한 간식이면 충분하다.
- 마스크와 손수건: 청결을 위해 여분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.
👉 Tip:
초등학교 저학년은 이름표를 필수로 준비하자.
책가방, 실내화, 물병, 필통 등 잃어버릴 확률이 높은 물건에는 네임스티커를 붙이면 찾기 쉽다.
네임스티커는 개인적으로 방수되는 것으로!!!
내돈내산 네임스티커 567개, 5,900원.(페이지 내 쿠폰적용 가격) 이건 어린이집에도 필요해서 우리 딸도 주문해서 잘 쓰고 있다.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봐 아래 사진에 링크 걸어둘테니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라~
설거지, 식세기 등 방수라서 하나 붙이면 손으로 떼지 않는 이상 잘 붙어 있어 500여개나 되는 네임스티커를 언제 다 쓸까 고민하는 것은 안비밀 :)
🖋️ 2. 중학교: 자기주도 학습과 학교생활의 균형 준비
중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다른 환경과 학습 방식에 적응하는 시기다.
과목이 세분화되면서 과목별 준비물과 일정 관리가 중요해진다.
📖 ① 학습 준비물
- 과목별 노트: 한 권에 여러 과목을 쓰는 것보다 과목별 노트를 준비하는 것이 정리와 ***복습에 좋다.(필자는 교육에 종사해서 진짜 학생들에게도 매번 강조하는 것이 복습이다!!!ㅠㅠ 복습이 진짜 중요!!!)
- 샤프와 볼펜: 필기량이 늘기 때문에 부드럽게 잘 써지는 필기구를 고르자.
- 파일과 클리어 홀더: 과제물과 유인물을 보관할 때 유용하다.
- 전자사전 또는 학습 앱: 영어와 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.(추후 글에서 관련 앱들을 추천할 예정)
👉 개인적인 경험:
나는 중학교 때 노트 정리 습관이 성적과 직결된다는 걸 깨달았다.
과목별로 색을 다르게 하고, 중요 내용을 형광펜으로 표시하니 복습할 때 훨씬 수월했다.
또한, 클리어 파일에 유인물을 보관하니 분실 위험이 줄었다.
🎒 ② 생활 준비물
- 시간표 플래너: 스케줄과 과제를 기록해 과제 누락과 시험 대비에 효과적이다.
- 보조 가방: 체육복과 실내화를 따로 들고 다닐 수 있게 에코백이나 간단한 가방을 준비하자.
- 세면도구: 체육 수업 후 간단히 씻을 수 있도록 수건, 물티슈, 데오드란트를 준비하면 좋다.
- 교복과 체육복: 학교 규정에 맞춰 준비하고, 여벌 양말과 손수건도 챙기자.
👉 Tip:
중학교는 스스로 준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시기다.
시간표와 과제 관리를 플래너나 앱으로 정리하면 일정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.
📚 3. 고등학교: 학습과 진로 준비의 시작
고등학교는 학업과 진로 탐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.
공부와 학교생활을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, 학습과 자기 관리 도구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.
📔 ① 학습 준비물
- 과목별 교재: 학교 교과서 외에 문제집과 참고서를 과목별로 준비하자.
- 노트와 플래너: 과목별 노트와 주간/월간 계획을 기록할 플래너는 학습 관리에 필수다.
- 필기구: 필기량이 많아지므로 샤프, 볼펜, 형광펜을 잘 선택해야 한다.
- 전자기기: 태블릿과 노트북은 온라인 강의와 과제 제출에 유용하다.
👉 개인적인 경험:
나는 고등학교 때 플래너와 과목별 노트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성적이 크게 올랐다.
특히 주간 계획을 세우고 매일 할 일을 체크하는 습관이 학습 효율을 높였다.
🕰️ ② 생활 준비물
- 도시락과 텀블러: 점심 외에도 자율학습 시간 동안 간단한 간식을 챙기면 좋다.
- 개인 위생 용품: 치약, 칫솔, 물티슈, 손 세정제 등은 장시간 학교에 있을 때 필수다.
- 목베개와 무릎담요: 자율학습이나 독서실에서 쉴 때 유용하다.
- 교복과 체육복 여벌: 하루 종일 학교에 있을 때는 여벌 옷과 양말을 준비하면 편하다.
👉 Tip:
고등학교는 체력과 정신력 관리가 중요하다.
간식과 충분한 수면,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건강 관리 용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.
✅ 4. 공통 준비물과 실용적인 꿀팁
초·중·고 모든 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유용한 준비물과 효율적인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.
📝 ① 필수 공통 준비물
- 네임스티커: 분실을 막기 위해 모든 개인 물품에 이름을 써두는 것이 좋다. 위에 소개도 드렸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서 구매하시라~ 진짜 가성비 갑 네임스티커이다!!! 그래서 그런지 배송비는 별도라서 주문할 때 조카와 지인들 것도 함께 구매한 것은 안 비밀.
- 멀티 충전기: 학교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충전할 때 유용하다.
- 간식과 음료: 견과류, 에너지바, 생수는 간식으로 챙기기 좋다.
- 개인 위생용품: 물티슈, 손 세정제, 마스크 여분 등은 필수다.
💡 ② 준비 꿀팁
- 미리 학교 일정 확인: 개학 전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공지사항을 확인하자.
- 첫날은 가볍게: 첫날부터 모든 준비물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.
- 학교에서 제공하는 준비물 목록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만 추가하면 된다.
- 과제와 일정은 플래너에 기록: 과제와 시험 일정을 플래너에 미리 정리하면 깜빡하지 않는다.
🎯 5. 결론: 준비된 시작이 성공적인 학기를 만든다
새학기 준비는 과도하게 많은 준비물보다, 실용적이고 꼭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.
초등학교는 기본 학습과 생활 준비, 중학교는 과목별 학습과 자기 관리, 고등학교는 심화 학습과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자.
내 경험상, 준비가 잘 된 상태에서는 학교생활이 훨씬 여유로웠다.
정리된 가방과 계획된 일정은 하루의 효율을 높이고, 학습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준다.
이번 새학기, 미리 준비된 마음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한 해를 시작해보자!
성공적인 학기의 첫걸음은 작지만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. 😊
